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가 화재 원인 규명 역량과 조사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2026년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소방서와 광주 5개 소방서에서 100여 명의 화재조사관이 참여했다. 이는 화재조사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우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우수사례는 2024년 이후 조사된 건들로,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심사는 화재 원인 규명의 명확성, 교육적 가치, 최신 기자재 활용, 유관기관과의 협업 성과, 제도 개선 효과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발표 능력과 조사관으로서의 직무 역량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대회는 단순한 사례 공유를 넘어, 참석자들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국립소방연구원 화재원인분석팀장의 ‘화재조사 직무역량’ 특강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재생에너지정책부장의 ‘ESS 사고조사 결과와 안전대책’ 강연은 현장 조사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는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과학적 화재조사 기법을 현장에 널리 확산시키고, 조사서의 품질을 높여 전국대회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오숙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는 단순한 원인 규명을 넘어 유사 화재 재발을 막기 위한 정책 수립과 과학적 예방 대책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화재조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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