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남권 지역의 의료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서남권 대도약' 기반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는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나온 '서남권 지역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검토'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재명 대통령은 당시 "몇 년 동안 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성공 못한 목포·서남권 주민의 상대적 박탈감이 상당할 것"이라며, "워낙 여건이 어려운 곳이고 오죽하면 온 지역이 나서서 의대 유치에 매달렸겠느냐.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남광주특별시와 상의해 지원책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 미선정으로 상실감이 큰 목포 등 서남권에 의료 혁신을 포함한 전략적 공공 투자와 제도적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서남권 발전전략 TF'가 가동됐다. TF는 정책기획관을 총괄 부단장으로 하여 종합 발전대책 수립을 총괄하며, 실무조직은 △의료체계 구축 △지역발전 △사회간접자본 등 정주 여건 개선 △대학 지원 등 4개 전담반으로 구성된다.
TF는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지역과 정치권이 참여하는 협의 기구를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국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 제안 플랫폼'도 운영된다. 정부 '소통혁신24'와 통합특별시 누리집을 통해 서남권 의료 인프라, 대학 경쟁력, 지역 발전 전략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통합특별시는 국민 제안, 전문가 자문, 지역 의견을 종합하여 이달 중 의료 여건 개선과 미래 성장 구상을 담은 '서남권 대도약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방침이다. 국가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종합대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서남권이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의료 혁신을 비롯해 정주 여건, 대학, 산업 전반에 필요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 방안을 담은 내실 있는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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