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군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해 운영한 '2024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사업을 통해 총 3,100여 명의 주민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지난 11일 영암낭주농협 관할 덕진면과 도포면 진료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친 농촌 왕진버스는 지역 내 8개 농협과 협력하여 2읍 9면을 순회했다. 이 사업은 의료진과 봉사인력이 직접 농촌 지역을 찾아가 한방 침 치료, 양방 진료, 구강검진, 검안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와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시력검사에 따른 돋보기 지원과 수액 치료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돋보기와 의료용품도 함께 지원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농촌 왕진버스는 영암군과 지역 농협, 의료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이 있는 곳으로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영암군은 올해 사업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다음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몸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여의치 않아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의료가 먼저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촌 왕진버스처럼 주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건강을 살피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누구나 자신이 사는 곳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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