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첫 연극 ‘ 죽은 시인의 사회 ’ 성료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PEDIEN] 배우 문성현이 약 두 달간의 여정을 마친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문성현은 무대를 떠났다.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엄격한 규율의 웰튼 아카데미에 부임한 존 키팅 교사가 학생들에게 'Carpe Diem'을 외치며 변화를 이끌어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문성현은 극 중 소심한 소년에서 내면의 거인을 발견하는 '토드 앤더슨' 역을 맡았다. 첫 연극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뛰어난 대사 전달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진정성 있는 표현으로 토드 앤더슨의 내면과 성장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문성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어서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처음 도전하는 연극이라 연출님, 안무 감독님, 선배님들의 가르침을 귀 기울여 들으며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다"며 "무엇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성현은 드라마, 영화, OTT를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에서는 액션과 감정 연기를 모두 소화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이번 연극을 통해 무대 위에서의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까지 앞두고 있어, 앞으로 문성현이 보여줄 다양한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