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인하대학교와 ‘인천 미래 산업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연구 성과 나눔회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인하대학교와 손잡고 추진한 ‘인천 미래 산업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이 연구 성과 나눔회를 통해 구체적인 결실을 맺었다. 지난 11일 열린 나눔회에는 7개 고등학교 동아리 95명과 지도교사, 인하대 교수 및 대학원생 멘토, 관련 기업·연구소 관계자 등 총 11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인천의 미래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 및 기업과 1대1로 매칭되어 진행해 온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서로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배움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항공우주 △로봇 △바이오 △인공지능 △모빌리티 △디자인 융합 △해양환경 등 총 7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각 팀은 해당 분야의 전문 기관·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며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날 나눔회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집약한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발표 후에는 지도교수의 심도 있는 강평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학술적 관점에서 자신의 연구를 되돌아보고, 향후 연구 방향을 구체화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의 지역 자원과 미래 산업 기반을 세계시민교육과 성공적으로 접목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도성훈 교육감이 역설해 온 ‘지역 기반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학생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의 산업과 기관에 관심을 갖고 질문을 던지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 자체가 진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취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인천의 지역 문제와 글로벌 이슈를 과학적 탐구를 통해 해결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연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 나눔회에서 공유된 연구 결과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 넓게 공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