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순옥 부위원장, 해운물류 인력양성·평택항 공사채·화물차 차고지 점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순옥 부위원장이 해운물류 인력양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단순 취업률을 넘어 고용유지율까지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공사채 발행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확보 사업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윤순옥 부위원장은 10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경기도 해운물류 인력양성 지원사업 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를 진행했다. 그는 2025년 취업률이 75%로 집계된 점을 언급하며, 사업 성과를 취업률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취업 후 6개월과 1년까지 고용이 유지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 물류항만과는 해당 내용을 향후 위탁사업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300억원 규모 공사채 추가 발행과 관련해서는 미분양 장기화에 따른 상환 부담을 우려했다. 윤 부위원장은 미분양이 지속될 경우 해당 부지를 임대하여 발생하는 예상 수익으로 공사채 원리금과 시설관리비를 모두 감당할 수 있는지, 즉 분양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때의 상환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사업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윤 부위원장은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지만 행사 한 차례 후 예산 전액이 감액된 점을 꼬집으며, 경기도가 직접 발굴한 후보지나 사업모델이 있는지 물었다. 경기도 물류항만과는 용인과 안성의 도로부지를 대상으로 활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순옥 부위원장은 차고지 부족으로 화물차가 갓길과 주택가 주변에 주차하면서 발생하는 민원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군의 신청을 기다리지 말고 도유지, 시군유지, 폐도부지, 도로·철도 유휴부지 등을 경기도가 먼저 나서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