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시의회 미래산업위원회가 지역 반도체 산업의 심장 역할을 할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14일, 위원회는 반도체산업지원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국가산업단지 지정 이후 핵심 기반시설 구축 상황과 향후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2030년 6월 메모리 팹 1단계 양산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력, 용수, 부지 확보 등 필수적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위원회는 대규모 투자 계획이 실질적인 기업 유치 및 생산시설 구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핵심 인프라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함을 분명히 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투자 기업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 강화도 주문 사항에 포함됐다. 위원회는 투자 일정에 맞춰 관계 기관 협의와 행정 절차가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또한 필수적이다. 대학 및 직업계고와의 연계를 통한 인력 양성, 그리고 주거, 교통, 교육, 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귀순 미래산업위원장은 “반도체 클러스터는 전남광주의 산업 지형과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프로젝트”라며,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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