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밴드 씨엔블루가 부산 앙코르 콘서트 '3LOGY'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씨엔블루가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KSPO DOME에 입성하는 깜짝 소식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6 CNBLUE LIVE ‘3LOGY'ENCORE’는 전 세계 20개 도시를 아우른 월드 투어 '3LOGY'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부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프닝은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3집 수록곡 ‘Ready, Set, Go’로 포문을 열었다. 정용화의 파워풀한 보컬과 기타 연주, 강민혁의 에너지 넘치는 드럼, 이정신의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객석에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앙코르 콘서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존 세트리스트에 없던 새로운 무대들을 추가하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안겼다. 타이틀곡 ‘Killer Joy’를 포함한 정규 3집 전곡은 물론, ‘직감’, ‘I'm Sorry’, ‘외톨이야’ 등 씨엔블루를 대표하는 히트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감성적인 발라드부터 에너지 넘치는 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오가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다름 아닌 깜짝 발표였다. 씨엔블루는 내년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KSPO DOME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공연장을 뜨거운 환호로 가득 채웠다. 멤버들은 “너무 큰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두렵기도 하면서 복합적인 마음이 든다. 이제 저희의 머릿속은 성공적인 DOME이 되는 것밖에 없다. 17년 만에 꿈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또한 “우리가 같이 가다 보면 아주 멋진 공연을 하는 모습이 상상된다. 아직 불타는 열정이 있다는 걸 여러분께 보여주고 증명하고 싶었다. 공연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텐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씨엔블루의 KSPO DOME 입성은 데뷔 17년 만에 처음 맞는 '꿈의 장소'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밴드 특유의 시그니처 구호인 ‘에바뛰’를 외치며 관객 모두가 현실을 잊고 공연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앙코르 콘서트를 비롯해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하나로 만들어온 씨엔블루가 KSPO DOME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줄 이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