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2026년까지 추진하는 청렴시책의 3분기 이행 실적을 점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본청 간부공무원,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고 학교운동부 운영, 조직문화 개선, 회계 분야 청렴도 제고 등 올해 핵심 과제 추진 현황을 살폈다.

점검 결과, 주요 과제는 연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회성이나 보여주기식 시책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실효성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3등급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고자 '감사사례 체크리스트'를 제작·보급했으며, 저연차 직원을 위한 업무 매뉴얼 '바로 쓴 예산 제대로 선 청렴'도 현장에 배포했다.

14일 기준으로 학생 대상 청렴교육에는 9만 6046명이 참여했으며, 공무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이수율은 99%를 넘어섰다. 이 외 청렴 노력 관련 정량지표도 100% 완료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교육감이 직접 나선 상호존중 리더십을 바탕으로, 저연차 직원들과의 소통 자리를 확대 운영하며 구성원 간 교류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 청렴 도약의 중점 분야인 학교운동부에서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청렴 참관·동행의 날'을 운영하고, 운동부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클린보드'를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학교운동부 '정기 청렴 검진'을 실시하고 체육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청렴 프로그램 영상 제작 등 학교 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청렴시책 점검은 계획 이행 여부 확인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피는 과정"이라며 "남은 기간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과 교육가족이 체감하는 청렴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