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지방 주도로 확보하기 위한 ‘지방주도 성장엔진 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부는 지난 9월 7일, 오송 오스코에서 13개 지방정부, 산업기술진흥원, 산업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8월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표된 ‘5극3특 권역별 성장엔진’을 지방 주도로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7월 운영된 ‘성장엔진 실무협의회’를 고위급 중앙-지방 소통체계로 격상시킨 것으로, 지역 산업 현안 논의와 성장엔진 육성을 위한 중앙-지방 간 소통과 협력의 핵심 채널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보다 속도감 있는 성장엔진 육성이 기대된다.
이날 산업부는 성장엔진 분야 지방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성장엔진 7대 정책지원 패키지’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지방정부가 지역 여건에 맞춰 주도적으로 육성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성장엔진 육성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앵커기업 투자, 중앙정부 지원 패키지 활용, 지방정부 자체 투자, 산업거점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성장엔진 초광역 공동사업단’을 가동할 계획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13개 지방정부는 각 지역의 산업 및 경제 여건을 반영한 미래 성장엔진 육성 구상을 제시하며, ‘5극3특’ 권역이 자생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다.
문신학 차관은 “성장엔진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준 지방정부에 감사하다”고 밝히며, “기업들의 지방 투자 프로젝트가 속도감 있게 이행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현장 실행력이 중요하며, 중앙정부는 투자 전 과정에 걸쳐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번 협의회 논의를 바탕으로 연내 지방정부의 성장엔진 육성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향후에도 주기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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