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방성환 의원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AI국 예산이 약 47억원 감액된 사실을 지적하고 나섰다. 방 의원은 단순히 재정 기조에 순응하기보다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AI 사업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470억원이 증액되어도 부족할 판에 47억원이 또 삭감됐다"며 AI국의 예산 감액 기준과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민간위탁 동의 심의를 마치고 추진 준비 단계에 있던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업이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규모를 조정해서라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AI는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고, 그중에서도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이라며 방 의원은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오히려 증액을 요청해야 할 사업"이라며 AI국의 중요도를 고려했을 때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AI 휴머노믹스 박람회와 AI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등의 예산 감액 역시 짚었다. 그는 "경기도가 세계적인 AI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사업들이 단순 행사성으로 치부되어 축소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AI국의 소극적인 태도 변화도 주문했다. "집행부의 의지가 없다면 의회가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태도가 지속될 경우 본예산에서 자체 지원 예산이 거의 사라지고 국비 매칭과 행정 운영비만 담당하는 부서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방 의원은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발이 닳도록 뛰며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다. AI국과 미래과학협력위원회가 긴밀히 소통하여 꼭 필요한 AI 사업과 예산을 지켜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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