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지역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35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1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바로 전 주보다 1.89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68배 늘어난 수치다.
전염성이 강한 인플루엔자는 특히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에게 폐렴과 같은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철저한 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강력히 당부했다.
일상 속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히 손을 씻고,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것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는 21일부터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와 임신부는 2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들도 백신 공급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
모든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방문 전 해당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와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환 복지정책관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더불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생활 속 위생 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 기간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21일부터 시작되는 대상자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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