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 파크골프협회가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발맞춰 36홀 규모의 신규 구장 확보와 인프라 확충을 세종시에 공식 건의했다. 협회는 10일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조상호 시장에게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며, 세종시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지난해 5월 전국 411곳이었던 파크골프장은 올해 8월 기준 575곳으로 늘어나며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세종시 파크골프협회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시설 관리가 가능한 신규 구장 부지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협회가 제시한 구체적인 제안에는 △조치원 파크골프 구장과 연계한 18홀 규모 공인 구장 확충 △무료 구장 이용을 위한 QR 인증제 도입 △부강구장 협회 시범 운영 △장애인 파크골프협회와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는 단순한 시설 확대를 넘어, 이용 편의성 증진과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까지 염두에 둔 제안으로 풀이된다.
이에 조상호 시장은 10월 중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 팀을 출범시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을 전국에서 가장 파크골프가 활성화된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협회의 건의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가 세종시 파크골프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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