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배우 박강섭이 KBS 2TV의 새 대하드라마 '문무'에 합류한다.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담는 작품이다.
박강섭은 극 중 당 태종의 뒤를 이은 제3대 황제 이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는 선황이 이루지 못한 고구려 정복을 완수하지만, 신라마저 손에 넣으려는 더 큰 야망으로 좌절하는 인물을 그려낸다.
정복 군주의 위엄 이면에 감춰진 병약한 육신과 불안한 내면, 미묘한 권력의 긴장감을 박강섭은 사실감 있게 표현하며 당나라 서사에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박강섭은 연극 '유도소년'으로 주목받은 후 '타인은 지옥이다', '어사와 조이', '연인' 등 다수의 작품과 영화 '브로커', '어른들은 몰라요' 등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박강섭이 이번 대하사극 무대에서 완성할 황제 이치의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문무'는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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