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교육문화원, 한국고전영화로 생각을 나누는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중원교육문화원이 한국 고전영화를 매개로 청소년들의 인문예술 경험을 넓히는 ‘ON라인 극장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과 및 인문예술 주제와 연계된 한국 고전영화를 감상한 뒤,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생각을 나누는 일일 과정이다. 중원교육문화원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충주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당 20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다.

지난 8월에는 칠금중학교와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상록수’, ‘난중일기’, ‘유관순’, ‘맹진사댁 경사’ 등 한국 고전영화 5편을 감상했다. 각 영화의 내용과 연계된 토론·비평 주제가 제시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작품을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영화 감상 후에는 작품 속 인물의 삶과 선택, 사회적 가치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생각과 성찰 중심의 관람 경험을 쌓고 인문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중원교육문화원 인문예술과로 문의 후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기철 중원교육문화원장은 “학생들이 한국 고전영화를 통해 작품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인문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