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로 탐구하는 인천 문화유산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읽걷쓰로 탐구하는 인천 문화유산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열고, 미래 주인공인 학생 7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12일 학생교육문화회관 이든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박헌길 인천 문화유산 어린이 미술대회 추진위원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통해 인천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보고, 이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히 미술 실력을 겨루는 것을 넘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유도했다는 평가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수상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참여하는 ‘참가 소감 인터뷰’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겪었던 이야기와 작품에 담긴 의미, 인천 문화유산을 탐구하며 새롭게 알게 된 사실 등을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 수상 학생은 “작품을 그리면서 인천이 어떻게 개항 이후 새로운 세계와 만나 근대도시로 발전해왔는지 이해하게 되었다”며 “인천의 역사를 새롭게 알게 되면서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인천의 문화유산을 직접 탐구하고 자신의 생각과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소중한 배움”이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살아가는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인천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12일부터 20일까지 우현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시민들은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천의 문화유산과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