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이 학교급식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선다. 급식실 근무환경 개선과 더불어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며, 이는 최근 학교급식 노동자의 폐 질환 문제와 관련하여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 교육청은 조리실 작업환경 측정 및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하지만 급식 노동자들의 폐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이 더욱 강화된다.
지난 2022년부터 도입된 저선량 폐CT 검진은 이상 소견이 발견된 노동자에게 2차 검진 비용까지 지원하며 폐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힘쓰고 있다. 이는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교육청의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급식실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5개년 환기설비 개선 계획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2021년 노·사 합동 TF를 구성해 마련된 계획은 시범사업을 거쳐 2022년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최근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손해배상청구소송 판결을 계기로 책임 있는 조치와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노동자들은 안전하고 건강할 권리 보장, 환기시설 개선, 1인당 적정 식수인원 기준 마련 등을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이러한 요구를 수렴하여 환기시설 개선과 건강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학교급식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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