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효자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및 특화사업 성료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효자동이 지난 15일, 지축 LH3단지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5명의 어르신이 개별 맞춤형 복지 상담에 참여했다. 또한 효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미용실'에서는 7명의 어르신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으며 외모를 가꿨다.

특히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플러스' 사업에는 30명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노인 우울 자가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될 경우 자살예방센터와의 상담 연계까지 안내받았다. 더불어 노인 우울 및 자살 예방, 마음 건강 관리에 대한 관련 사업 소개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찾아가는 미용실'에 참여한 곽숙희·김형순 봉사자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머리를 단장한 뒤 환하게 웃으시며 감사 인사를 전해주시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승호 효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주민들의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꼭 필요한 복지·보건 서비스와 생활 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따뜻한 효자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