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가 장자호수길과 코스모스길 일대 가로수 270주에 보호매트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가로수 주변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며, 반복적인 제초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2025년 아차산로, 장자대로 등 주요 도로변 가로수 보호매트 설치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장자호수길 은행나무 194주와 코스모스길 이팝나무 76주에 투수성 인조 잔디 보호매트를 추가 설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외부 공사 발주 없이 가로수 유지·관리 기간제근로자 등 시 자체 인력을 활용해 진행됐다. 작업자들이 현장 여건에 맞춰 직접 재단하고 설치하는 방식으로, 외부 업체에 맡길 경우 약 13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약 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보호매트 설치로 가로수 주변 잡초 발생이 줄어 거리 경관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투수성 인조 잔디를 사용해 빗물이 토양으로 원활하게 스며들도록 설계됐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복적인 제초 작업에 투입되는 인력과 장비를 줄여 가로수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이룬 효율적인 관리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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