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 넘어 성장…남양주시, 저연차 공무원 성장 지원 위한 ‘리텐션 교육’ 첫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16일 공직 3년차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저연차 공무원 리텐션 과정’을 신설·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적응한 저연차 직원들이 자신의 역할과 가능성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공직 비전과 성장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제정된 ‘남양주시 저연차 공무원 지원 조례’에 따른 후속 과정으로 올해 처음 운영됐다.

교육은 ‘나를 돌아보고 일의 의미를 발견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과정은 저연차 공무원 지속 성장을 위한 ‘셀프리더십 과정’, 자신의 핵심 가치와 미래의 모습을 시각화하는 ‘나의 롤모델, 비전 피규어 만들기’등 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저연차 직원들이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공직생활의 비전과 성장 동력을 찾고 동료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 3년차는 업무에 익숙해지는 동시에 ‘어떤 공직자로 성장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며 “이번 교육이 그동안의 경험을 돌아보고 자신만의 강점과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한 사람의 역량과 성장이 곧 조직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공직 이탈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남양주시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직급과 재직기간별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공직자의 초기 적응을 돕는 직무교육·멘토링에서 나아가 ‘입직-적응-성장-도약’ 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