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남평읍 이장협, 남도의병역사박물관 현장 관람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 남평읍 이장협의회가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이장협의회는 정례 회의를 마친 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찾아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이장들이 임진왜란부터 대한제국 시기까지 의병의 시작을 이끌었던 나주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병의 시작과 활동, 그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려는 노력을 통해 '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였다.

참여한 이장들은 박물관 내 전시실을 둘러보며 지역 출신 의병들의 활약상과 관련 유물을 직접 견학했다.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켰던 의병들의 이야기는 이장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진춘국 이장협의회장은 "정례 회의에서 지역 현안을 논의한 데 이어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관람하며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정신을 다시금 가슴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시간을 통해 얻은 자긍심을 주민들에게도 널리 전파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오시근 남평읍장은 "행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는 이장님들과 함께 역사 현장을 둘러보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의병들이 보여준 애국·애향 정신을 바탕으로 읍에서도 주민 복지 증진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남평읍과 남평읍 이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박물관 방문은 지역의 뿌리를 확인하고 미래를 향한 동력을 얻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