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호산여성병원과 안전 분만 의료체계 구축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지역 내 임신·출산 관련 진료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분만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일, 양평군은 호산여성병원 및 양평김란미즈산부인과와 함께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 주체인 호산여성병원은 365일 24시간 분만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주치의 직접 책임 분만제를 운영하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4개 객실 규모의 호산산후조리원을 함께 운영하며 산전 관리부터 출산, 산후조리까지 원스톱 연계 의료 서비스 제공에 강점을 가진다.

2009년 2월 개원 이후 꾸준히 임신 진료를 제공해 온 양평김란미즈산부인과 역시 관내 산부인과 진료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러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양평군 내 임산부들의 진료 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세 기관은 환자 진료 및 분만,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기술적 지원을 비롯해 진료 및 분만 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 제공과 의학정보 교환에 힘쓸 예정이다. 더불어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진료 의뢰·회송 및 행정적 지원,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체계적인 집중치료 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 협력한다.

호산여성병원 방승현 원장은 “양평군 산모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적인 진료와 분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양평의 임산부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의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은 관내 분만 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임산부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분만 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출산 지원 정책과 의료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