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종훈 선수와 김민종 선수가 제19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렸다.
남자 일반부 -90kg급에 출전한 김종훈 선수는 1회전에서 이 마데 사스트라 다르마를 상대로 화끈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8강전에서는 한치 선수를 맞아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오카다 리쿠 선수에게 아쉽게 허벅다리 걸기 한판으로 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미르 아바스 추판 선수를 상대로 노련한 누르기 한판승을 선보이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100kg급에 출전한 김민종 선수 역시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8강전에서 무자파르베크 투로보예프 선수에게 안뒤축 걸기 한판으로 패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으나, 패자부활전에서 예라실 카지바예프 선수를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어진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마고메도마르 마고메도마로프 선수를 상대로 날카로운 허벅다리 걸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한판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가대표로서 국제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값진 성과를 거둔 김종훈·김민종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두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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