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용산면 대기질 개선에 9.5억 투입…'맑은 공기' 기대감

노후 방지시설 교체 사업 선정, 고질적인 미세먼지·악취 문제 해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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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동군, '2026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선정 (영동군 제공)



[PEDIEN] 영동군이 용산면 법화리 일원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6년까지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된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동군은 국비 9억 5천만원을 확보, 용산면 법화리 일대의 묵은 숙제를 해결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 지역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인접으로 인해 대기오염과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영동군은 해당 지역을 '환경보건 취약지역'으로 지정, 주민 건강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최근 1년간 접수된 대기·악취 관련 민원만 196건에 달할 정도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영동군은 노후 방지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 이번 공모에 적극 참여했다. 총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교체 및 설치를 지원, 오염물질 저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영동군은 단순한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업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조금 집행과 시설 설치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용산면 법화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세먼지와 악취를 줄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용산면 일대의 대기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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