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귀농 희망자 위한 무료 숙박 지원…'청춘농담누리' 개소

충북 최초, 귀농 희망자 체류 지원…최대 2일 무료 숙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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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증평군, 귀농 희망자 '체류 부담'없앤다.충북 첫 무료 숙박 지원 (증평군 제공)



[PEDIEN] 충북 증평군이 귀농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숙박비를 지원하는 '청춘농담누리'를 개소해 눈길을 끈다.

증평군은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안면 일원에 귀농·귀촌 체험과 업무, 숙박이 가능한 복합 공간인 '청춘농담누리'를 조성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춘농담누리'는 2층 규모로, 1층에는 공유 오피스와 소규모 미팅룸이 마련되어 귀농 준비 과정에 필요한 상담, 사무,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2층에는 숙박 시설 2실이 마련되어 증평에 머물며 정착을 고려하는 방문객에게 최대 2일까지 숙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는 무료 숙박 제공은 충북 지역에서 처음 시행되는 정책이다. 증평군은 앞서 1~2월 임시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편의 시설을 보완했다.

증평군은 단순한 단기 체험을 넘어 실제 생활 여건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귀농 전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용 신청은 증평군 농업유통과를 통해 가능하며, 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 상담과 함께 좌구산휴양랜드,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증평군립도서관 등 지역 주요 시설 방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청춘농담누리는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이 지역에서 직접 머물며 일하고, 사람을 만나고, 생활을 그려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라며 “무료 숙박이라는 파격적인 지원을 통해 귀농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분야의 인적 자원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활력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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