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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시가 결핵 치료 중인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영양보태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장기 치료가 필요한 결핵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영양 지원을 제공하여 치료 중단 위험을 줄이고 완치율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결핵 치료는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되며, 이 과정에서 체력 저하와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기 쉬워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충주시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영양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영양보태미'는 고단백 영양식, 비타민, 유산균, 손소독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물품들은 항결핵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가정으로 직접 배송되거나, 보건소를 통해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충주시 보건소는 환자별 1:1 맞춤 상담을 통해 복약 이행 여부와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치료 종료 시점까지 환자 한 명 한 명을 책임지는 밀착 관리 체계를 운영하여 치료 성공률을 높일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꾸준한 약물 복용과 영양 관리가 결핵 치료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영양 지원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결핵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영양보태미 지원 사업과 더불어 결핵 조기 검진, 환자 맞춤형 통합 관리, 접촉자 검진 등 다양한 결핵 예방 사업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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