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충북 경제 성장률 2위…비결은 농업과 산업의 균형

1인당 GRDP 5120만원, 농업 기반 복합 산업구조가 질적 성장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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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PEDIEN] 충북 괴산군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2023년 실질 경제 성장률 도내 2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농업을 기반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융합된 복합 산업 구조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충청북도가 발표한 ‘충청북도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 결과에 따르면, 괴산군의 실질 성장률은 3.2%로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충북 평균 실질 성장률이 –0.7%에 머문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주민들의 경제적 수준을 나타내는 1인당 GRDP 또한 5120만원으로, 군 단위 지역 중 상위권에 속한다. 이는 전년 대비 11.1% 증가한 수치다.

괴산군의 산업 구조를 살펴보면 농림어업 비중이 11.9%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역 경제의 근간이 농업임을 보여준다.

여기에 광업·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기타 부문이 결합되면서, 농업을 토대로 한 복합 산업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괴산군의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닌, 생산성 향상과 산업 다변화를 통해 질적인 성장을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도내 실질 성장률 2위는 군민과 산업 현장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농업 고도화와 제조·서비스 부가가치 확대를 통해 군 단위 경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RDP는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부가가치의 총합으로, 지역 경제 규모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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