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디지털 기반 시범 유치원 4곳 선정…미래형 교육 모델 제시

AI 등 미래 기술 활용, 유아 교육 혁신…유치원당 1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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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북교육청,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4곳 선정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미래형 유아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4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유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도록 돕고, 디지털 교육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을 유아 교육에 접목하여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경북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은 유치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사업 추진의 적합성, 교육 활동 실천 가능성, 디지털 기반 조성 및 환경 개선 계획, 예산 집행 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4개 유치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치원에는 각각 1천만 원 내외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경북교육청은 권역별 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과 전문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 활동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범유치원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조성, 교수 학습 방법 개선, 교원 역량 강화, 학부모와의 소통 및 가정 연계 등 필수 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유 초 이음교육, 유치원 업무 개선 등의 선택 과제도 함께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시범유치원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 디지털 교육 모델을 정립하고, 도 단위 콘퍼런스를 통해 운영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경북 유아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을 통해 유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유아 교육 정책을 통해 경북 유아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은 유아들의 창의적인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고,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협력적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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