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문화와 예술' 입힌 중랑동행길…걷기 천국으로

전국 걷기 실천율 1위 달성, 류경기 구청장 직접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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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중랑구, ‘문화와 예술을 품은 중랑동행길’ 현장 점검 (중랑구 제공)



[PEDIEN] 중랑구가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랑동행길' 현장 점검에 나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걷기클럽 리더, 관계 부서장과 함께 주요 구간을 걸으며 보행 환경과 시설물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책로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중랑구는 봉화산, 용마산 동행길, 중랑천 장미길 등 지역 명소를 잇는 산책로를 꾸준히 정비해 왔다.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용마산 스카이워크로 이어지는 새로운 걷기 코스도 조성했다.

특히 주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매월 11일을 '중랑 동행길 걷는 날'로 지정하고 '중랑 워킹데이'를 운영하는 등 주민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중랑구는 2025년 걷기 실천율 전국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중랑구 걷기 실천율은 77.7%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서울시 평균인 69.0%보다 8.7%p 높은 수치다.

지난 3월 11일에는 걷기클럽 회원과 주민들이 중랑망우공간에서 용마산 스카이워크까지 함께 걸으며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 챌린지, 금연 절주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걷기 실천율 전국 1위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중랑동행길과 워킹데이 등 다양한 걷기 정책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랑구는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년 조사 결과, 건강생활실천율은 58.4%로 2018년 43.3% 대비 15.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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