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무원 대상 ‘양자 문해력 교육’ 실시

국내 양자 기술 전문가 초빙, 송도 바이오 자산과 연계한 차별화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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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가 미래 산업의 핵심인 양자 기술에 대한 공직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양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는 3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무원 양자 문해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 담당자들이 양자 기술의 개념과 산업적 가치를 이해하고 관련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양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의 기초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인천시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내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양자 기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양자 기술의 현황과 인천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글로벌 양자기업 IDQ코리아의 엄상윤 대표가 '일상 속으로 들어온 양자기술 공공서비스가 먼저 바뀝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엄 대표는 공공 안전과 데이터 보호를 위한 양자 암호 및 센싱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어 연세대학교 정재호 양자사업단장은 '외과의사가 만난 양자컴퓨터 양자컴퓨팅과 암치료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천의 강점인 바이오산업에 양자 컴퓨팅 기술을 접목한 '양자-바이오 융합'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산업과 연구 인프라 간 시너지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양자 전환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산 학 연 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자 산업 육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과 연계한 양자컴퓨팅 활용 전략을 구체화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인천형 양자-AI바이오 융합클러스터'조성을 목표로 양자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환 시 AI혁신과장은 "양자 기술은 인공지능을 넘어 도시의 미래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공직자들이 먼저 전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시, 산업, 시민의 일상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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