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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유정인 서울시의원이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18년간 지연된 사업이 신속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만큼, 이제는 실질적인 착공을 위한 속도감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유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신사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약 14.8km의 도시철도 사업이다. 11개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 의원은 “위례신사선은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진입했다”며 “더 이상 지연 없이 사업이 진전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이 사업 추진의 속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위례신사선은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에 처음 반영됐지만, 민자사업 추진의 어려움과 사업 방식 변경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지연됐다. 이 과정에서 위례 주민들은 교통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유 의원은 서울시가 민간투자사업 지정 취소 후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신속예타를 추진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이후 절차에서 속도가 나지 않으면 또다시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 의원은 “기본계획 수립과 후속 단계에서도 지금과 같은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유 의원은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위례신사선 지연 문제와 제도 개선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유 의원은 “위례신사선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지속적으로 추진을 요구해 온 핵심 지역 현안”이라며 “이제는 결과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절차 병행 추진을 통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일정 관리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추진 일정과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사업에 대한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위례신사선이 서울 동남권 교통체계를 재편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신속예타 통과는 끝이 아니라 출발점”이라며 “조기 착공과 조기 개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 신속한 결단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위례신사선 사업이 실행 단계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서울시의 책임 있는 추진과 속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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