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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관악구가 발행한 관악사랑상품권과 관악땡겨요상품권이 구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조기 소진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0년 1월 첫선을 보인 관악사랑상품권과 2023년 12월 도입된 배달 전용 관악땡겨요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관악사랑상품권은 2519억원, 관악땡겨요상품권은 65억원이 발행되어 총 누적 발행액은 2584억원에 이른다.
관악구는 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관악사랑상품권 결제 시 다음 달 사용 금액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해 공공배달서비스 시범자치구로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4년 2월 기준, 관악땡겨요상품권 가맹점 수는 3601개소이며 누적 가입자 수는 16만76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2위를 기록 중이다.
땡겨요상품권 주문 건수는 전년 1월 1만6695건에서 올해 4만5586건으로 173% 증가했다. 주문 금액 또한 같은 기간 3억8700만원에서 11억7700만원으로 204% 증가했다. 1인 청년 가구 비중이 높은 관악구의 특성과 공공배달서비스의 편의성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샤로수길의 한 점포 관계자는 "관악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연동되면서 '땡겨요' 배달 점유율이 15%까지 늘었다"라며 "타 배달 플랫폼보다 현저히 낮은 2%의 중개 수수료 덕분에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내실 있는 상품권 운영이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가계 부담이 커진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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