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2동, 학교 급식 예비식 나눔 릴레이…취약계층 식사 지원

선일빅데이터고, 서울갈현초와 협약…남는 급식으로 이웃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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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은평구 갈현2동, 학교급식 예비식 나눔 릴레이 시작… 취약계층 식사 지원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 갈현2동이 학교 급식 예비식을 활용해 취약계층 식사 지원에 나선다.

갈현2동은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서울갈현초등학교와 잇따라 '학교급식 예비식 나눔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급식 부족분에 대비해 준비하는 '예비식'을 활용,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식은 배식 후 남은 잔반이 아닌, 추가로 조리하는 신선한 음식을 의미한다. 학교는 위생적으로 관리된 예비식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 가구를 발굴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갈현2동은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과 사후 관리를 담당한다. 황대삼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식사를 매개로 소외된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보경 갈현2동장은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준 두 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온기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된 예비식은 식사 지원은 물론,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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