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체납세 일제정리 돌입…고액 체납자 집중 추적

5월 29일까지 특별 정리 기간 운영, 자진 납부 유도 및 강력 징수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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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천시, 제1차 지방세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가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두 달간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기간 동안 체납액을 집중적으로 정리하여 자주 재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부시장을 총괄책임자로 하는 책임징수반이 편성된다. 영천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징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우선 체납자에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자진 납부 유도와 함께 강도 높은 체납 처분도 예고됐다. 부동산 및 차량 공매, 금융 자산 압류, 급여 압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 특별 징수를 위해 연중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일제정리 기간 중에는 ‘야간 영치의 날’을 운영하여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일명 '대포차'로 불리는 불법 명의 차량에 대한 처리 방안도 마련됐다. 영천시는 불법 명의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 및 인터넷 공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다.

시는 고액 체납자를 철저히 조사·분석하여 출국 금지, 형사 고발 등 법령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이번 정리 기간 동안 체납된 지방세를 자진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시는 이번 체납세 일제정리를 통해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공평 과세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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