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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창군이 전통 장류문화와 지역 미식자원을 융합한 글로벌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순창 장류의 세계화에 나선다.
군은 오는 4월, 외국인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장류벨트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2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2차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장 담그기 문화를 토대로 기획됐다. 순창의 전통 장류와 지역 대표 음식, 관광 자원을 연계해 외국인에게 순창 미식관광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참가 대상은 10개국 이상 내외국인이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특히 SNS 활용 능력과 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지원자를 중심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순창의 대표적인 미식을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장류를 활용한 순창고추장불고기와 순창삼합, 보리비빔밥 등 지역 대표 음식과 순창담은초콜릿, 콩이빵 등 지역 디저트를 맛본다. 전통 장 담그기 과정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금과 들소리 체험, 농장 체험, 옹기 체험 등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발효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 탐방도 진행한다.
고추장민속마을은 최근 매년 2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방문하고 있다. 기능인들과 함께 장 담그기 체험에 참여하는 등 전통 장류문화 체험과 미식관광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형 미식관광 콘텐츠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에 공유하는 ‘참여형 글로벌 홍보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가자들이 각자의 언어로 순창의 장류문화와 미식문화를 소개한다. 해외 소비자에게 더욱 자연스럽고 신뢰도 높은 홍보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향후 외국인의 시각에서 제작된 콘텐츠를 미식관광 정책 수립과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이 직접 체험한 순창의 장류와 미식문화를 콘텐츠로 확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홍보 모델”이라며 “순창 장류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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