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진주시가 자원 안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야간 경관조명 단축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는 중앙부처 지침과는 별개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진주시 자체 결정이다. 시는 앞으로 위기 단계별 세부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자원 안보 위기 상황은 '주의' 단계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일몰 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던 야간 경관조명을 단축한다.
구체적으로 주민 보행에 지장이 없는 경관조명 시설은 운영 시간을 일몰부터 오후 9시까지로 줄인다. 기존 대비 2시간 단축 운영하며, 조도 또한 조절할 예정이다.
만약 상황이 악화되어 '경계' 단계가 발령되면 야간 경관조명 운영은 전면 중단된다. '심각' 단계에서는 야간 경관조명 운영 중단과 더불어 가로등도 격등으로 운영한다.
다만 시민 안전을 위해 판문천, 나불천, 나래교, 문산천, 충무공동 보행교 5곳과 보안등, 터널 조명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진주시는 에너지 절약 실천 사항에 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부서,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단축 운영과 운영 중단에 대비한 시설물 사전 점검 및 안전 조치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