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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중국 쿤밍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들이 벚꽃 향기를 따라 대구를 찾았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이들을 초청,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대구 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청주-쿤밍 간 전세기 노선 운항 시작과 맞물려 기획됐다. 대구, 경주, 부산을 잇는 새로운 동남권 관광상품 개발이 목표다.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도 이번 협력에 힘을 보탰다.
팸투어의 중심 테마는 단연 ‘벚꽃과 미식’이다. 방문단은 한국전통문화체험관과 약령시에서 한과를 만들고 한방삼계탕을 맛보는 등 한국의 멋과 맛을 체험했다. 계산성당, 청라언덕 등 근대골목을 거쳐 83타워와 이월드에서는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저녁에는 수성못에서 대구 10미 중 하나인 막창을 맛보며 야경을 즐겼다. 이들은 대구 일정을 마무리한 후 경주와 부산으로 이동, 주요 관광 코스를 답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2025 APEC 개최지인 경주, 그리고 방한 관광 거점 도시 부산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대구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관광 상품 개발을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이선애 대구광역시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가 중국 서남지역 내 대구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인접 도시와 연계한 매력적인 광역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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