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이 도서 접경지역 학생들의 영어 기초학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강화 영어 주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강화군청의 재정 지원과 강화여고의 장소 협조로 진행된다.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손잡은 대표적인 상생 협력 모델로 평가받는다.
인천 지역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4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25주간 매주 토요일 강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생이다. 무학년 수준별 5개 반을 편성해 맞춤형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구글 폼을 활용한 간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과 학부모의 접근성을 높였다.
초등 과정은 '패턴 학습과 원서 읽기를 통한 기초 다지기', 중등 과정은 '영문법 기반의 영어 작문과 주제 중심 독해'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모든 수업은 2차시 연속 블록 타임제로 운영해 학습 몰입도를 높인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강화군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섬 지역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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