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GTX-C 노선의 공사비 갈등이 타결되면서 사업이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이영주 경기도의회 의원은 사업 정상화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연된 시간만큼 책임감 있는 공정 관리를 촉구했다.
GTX-C 노선은 2024년 1월 착공식 이후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됐다. 시공 계약조차 체결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사업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이번 중재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총사업비 일부 증액을 결정하면서 난항을 겪던 문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영주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주요 업무보고 질의 등을 통해 GTX-C 노선의 지연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공사비 갈등 장기화에 따른 사업 리스크와 개통 지연으로 인한 경기 북부 주민의 불편을 지적하며, 사업 추진 주체 간의 책임 있는 협의와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중재 판정 결과에 따라 경기도가 즉각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행정적 준비 태세를 갖추도록 압박했다. 이러한 노력은 경기도가 실무협의회 개최 및 현장 지원에 신속히 착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영주 의원은 "덕정에서 삼성까지 이동 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되는 이 노선은 수도권 균형발전의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주역 정차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경기도와 사업시행자에게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덕정역은 사실상 차량기지 기능을 수행하는 종착역으로서 그에 따른 각종 부담을 지역이 감수하고 있다"며 양주시의 수용과 양보에 대한 합당한 보상 차원에서도 양주역 정차가 충분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정부 녹양 우정지구를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교통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양주시가 추진 중인 과천 경마장 이전 논의와 연계하고 백석지구 활성화를 위해서도 양주역 정차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사업시행자에게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영주 의원은 이번 중재 결과가 끝이 아닌 시작임을 강조하며, 실시협약 변경, 인허가 절차, 지장물 이설 등 후속 과정 지연 시 또 다른 사업 차질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업시행자는 행정 절차와 별도로 4월 말부터 지장물 이설과 현장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경기도 역시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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