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5월 1일부터 상반기 청구 접수를 시작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0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지역의 대표적인 주거 지원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원 건수와 평균 지원 금액이 꾸준히 늘어 신혼집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시에 따르면, 2022년에는 1757건에 대해 평균 66만 8천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다. 이들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 중이어야 한다. 가구의 자녀 수에 따라 연 0.5%에서 최대 1.6%까지 이자율을 차등 지원한다.

최대 6년까지 실제 은행에 낸 이자액 범위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으로 최대 1년 전까지 낸 이자를 소급해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을 늦게 알게 된 시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자 지원을 받으려면 '대구안방' 홈페이지에서 지원 대상인지 확인해야 한다. 자격 확인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기존 수혜자와 신규 신청자 모두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상반기 청구 접수를 해야 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6월 말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주거비 부담은 젊은 층의 결혼과 출산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