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착한가격업소 109곳에 공공요금 지원금 20만원 지급 (대전중구 제공)



[PEDIEN] 대전 중구가 최근 국제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109곳에 공공요금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중동 사태 등으로 촉발된 대외 불확실성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은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더욱 키우고 있다.

지원 대상은 중구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로, 요식업 86곳과 미용업, 세탁업 등 비요식업 23곳을 포함해 총 109곳이다. 이들 업소는 주요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며, 위생 및 청결 기준을 충족하는 곳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오는 8일부터 대상 업소에 각 20만원씩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공공요금 지원이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덜어주고, 비상경제 상황 속에서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구는 앞으로도 물가 동향과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민생 경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