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중구가 에너지 자립과 행정 혁신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수원특례시, 경기도청을 잇따라 방문, 혁신 현장 탐방을 통해 해법 모색에 나선 것이다.
이번 탐방은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자립 정책과 주민-관 협력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중구 실정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주민 소득 모델과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방문지인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 '햇빛소득마을'에서는 태양광 발전소 수익을 마을 복지에 재투자하는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주민이익공유제 설계와 공용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중구 적용 가능성을 타진했다.
수원특례시에서는 미래에너지팀의 '아파트 RE100 시범사업'과 '탄소중립 그린도시 리빙랩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새빛민원실의 '원스톱 복합민원 서비스'를 참관하며 민원 처리 과정 전반을 점검했다.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킬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이튿날에는 시민 펀드로 건립된 경기도 최대 규모의 '수원시민햇빛발전소'를 방문, 민간 투자 모델의 중구 적용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봤다. 이어 경기도청에서 '경기 RE100' 정책과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 사업의 분담 구조를 확인하고, 원도심 소득 불균형 해소를 위한 주민 소득 창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찾아 스마트시티 기반의 통합 관리 시스템을 견학하며 안전 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 적용 방안을 모색한 점이 눈에 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우리 구에 접목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에너지 전환을 통해 탄소 중립 실현, 주민 소득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중구형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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