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회암사지 박물관 특별전시 ‘ 단 단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단경왕후의 삶과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 '단 단 짧았으나 올발랐던'이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조선 제11대 왕 중종의 왕비였지만,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의 삶을 재조명한다. 시대의 정치적 파도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올곧게 지켜낸 인물로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7일 열린 개막식에는 관계 기관 인사와 조선왕실 및 단경왕후 후손,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시민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전시 기획 취지 소개와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는 단경왕후의 생애와 역사적 배경을 다양한 자료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다. 관람객들이 인물의 삶과 조선 왕실의 역사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단경왕후는 비록 왕비로서의 시간은 짧았지만, 역사 속에서 올곧은 삶의 상징으로 기억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전시가 조선 왕실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8월 2일까지 열린다.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