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300호 모집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시가 '아이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핵심인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인천도시공사가 소유한 주택을 하루 1000원의 임대료로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의 일환이다.

이번 모집은 신혼·신생아Ⅱ 유형으로 총 300호를 공급하며, 공급 물량의 2배수 범위 내에서 예비 입주자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공급 물량의 30%를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에게 별도로 배정한다.

이는 지난해 모집 결과,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의 높은 신청 수요를 반영하지 못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결혼 초기 신혼부부의 주거 지원을 확대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2026년 4월 17일 기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다.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이며, 배우자 소득이 포함될 경우 200% 이하까지 가능하다. 자산 기준은 임대 의무 기간이 6년인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 선정은 일반 선정과 별도 선정으로 나뉜다. 일반 선정 물량은 입주자 선정 대상별 순위 및 가점 기준을 적용하며, 별도 선정 물량은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신청 접수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 인천주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주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모집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결혼과 출산 초기 단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실수요를 반영한 주거 복지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