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음성군 제공)



[PEDIEN] 음성군이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장기봉 군수 권한대행은 18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부진했던 사업들의 집행 실적을 끌어올릴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난 1분기 재정 집행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군은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중간 이상 집행 실적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장 권한대행은 고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신속한 재정 투입이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내 예산 집행률을 높여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민생 안정 대책으로 '고유가 피해 지원금' 접수를 18일부터 시작했다.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금은 선별 지급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 권한대행은 "건강보험료 및 가구원 수 산정 기준 등에 대한 Q&A를 제작해 현장에서 신속하고 친절하게 응대하라"며 "거동 불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을 당부했다.

기온 상승에 따른 병해충 방제에도 만전을 기한다.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농경지와 산림을 동시에 방제하며, 수목 고사를 유발하는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은 씨앗을 맺기 전 초기 제거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13년 만에 음성군에서 개최되는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도 착수했다. 군은 6월 16일까지 성화 봉송 주자 150명을 모집하며, "전 군민이 참여하는 화합의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헌신 인사들의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