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원주고등학교 역도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강원 역도 유망주 육성의 산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원주고 역도부는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 75kg급에 출전한 3학년 김하준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대회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김하준 선수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김하준 선수 외에도 원주고 역도 유망주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65kg급에 출전한 3학년 이대경 선수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110kg급의 2학년 김인혁 선수는 인상 2위, 용상 3위, 합계 2위를 기록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특히 김인혁 선수는 2학년임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내년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원주고등학교는 현재 야구, 펜싱, 역도 등 원주시 관내 고등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엘리트 체육 종목을 운영하며 학생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교내 스포츠클럽 리그인 ‘장소길배 스포츠클럽 리그’를 운영해 일반 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와 건강한 학교 스포츠 문화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승철 교장은 “우리 학교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덕·체·지를 고루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엘리트 스포츠 분야에서도 학생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