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 기업축구단 진천 HR FC 가 지난 17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서산 FC 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창단한 진천 HR FC 는 강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K4리그의 신흥 강호로 급부상하고 있다. 매 경기 시원한 득점력과 몸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탄탄한 수비력은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경기 전 서산 FC 는 최근 평창유나이티드축구클럽과 세종 SA 축구단을 연이어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진천 HR FC 에게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진천 HR FC 는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선제골은 전반 23분 김태양이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태양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침착하게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진천 HR FC 는 공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후반 9분 홍현승이 헤딩골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에는 홍수호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3대0 완승을 완성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진의 활약도 빛났다. 진천 HR FC 는 경기 중 수차례 위기 상황을 맞았지만, 골키퍼 김성훈의 선방과 조직적인 수비 플레이를 앞세워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경기장을 찾은 한 관중은 “진천에 연고를 둔 축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 관람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진천 HR FC 경기를 계속 응원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진천 HR FC 의 다음 경기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리그 1위인 진주시민축구단과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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