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두꺼비 로드킬 예방 표지판’설치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는 지난 26일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성산구 대원레포츠공원 인근 주요 도로변 5개소에 ‘두꺼비 로드킬 예방 안내 표지판’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원레포츠공원 일대가 양서류의 이동이 집중되는 구간임에 따라, 산란기와 이동기에 발생하는 로드킬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대표 기업인 현대로템의 사업 제안을 통해 민·관·산·학이 공동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표지판이 설치된 곳은 △람사르생태공원 입구 △두대교 사거리 △어린이교통공원 입구 등 총 5개 지점이다.

이곳은 두꺼비들이 서식지와 습지를 오가며 차량 통행로를 가로지르는 경우가 많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구간이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두꺼비는 생태계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종으로 이번 표지판 설치가 두꺼비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소중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협력이 모여 창원시가 생물다양성이 살아있는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사업에는 창원특례시,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남양서류네트워크, 창원 YMCA, 경상남도환경재단,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BNK 경남은행, 해성디에스, 현대위아, 무학, 덴소코리아,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효성중공업 등 14개 기관 및 기업이 뜻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