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가온갤러리에서 특별한 기획전 '라그랑주 포인트'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천문학에서 서로 다른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뜻하는 용어 '라그랑주 포인트'를 차용했다. 급변하는 예술 환경 속에서 청년 작가들이 겪는 이동과 연결, 그리고 창작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극 활용되어 주목받는다. 지재연 작가는 자신의 연작 'EVE' 캐릭터에 AI를 학습시켜 평면과 디지털을 넘어선 피지컬 설치 작업을 구현했다. AI는 설치 예상 이미지 제작과 사운드 변환 작업에 투입되어 작품의 확장성을 더했다.

백승윤, 신혜선 디자이너팀 역시 AI를 디자인의 제3자적 피드백 도구로 활용했다. AI는 디자인의 정보 전달력과 의도를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보다 객관적인 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기여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청년 예술가들의 시선을 통해 변화하는 예술 환경과 예술 공간의 의미를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고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가온갤러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공휴일과 월요일은 휴관일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