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뉴욕 고등학생 8명을 초청해 6박 7일간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풍부한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뉴욕에서는 고등학생들과 교사, 뉴욕시교육청 관계자까지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인천의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조현영 교수의 문화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단청 만들기, 차 예절 배우기 등 전통문화 체험에 나섰다. 또한 인천 개항장과 서울 경복궁 탐방, 인천학생과학관 견학, 영종도 생태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자연, 미래 교육을 생생하게 접했다.

특히 뉴욕 학생들은 인천 지역의 직업계 고등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전공 수업에 참여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인천금융고등학교의 펫뷰티케어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의 전공 수업,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의 토탈미용과, 인천반도체고등학교의 반도체 설계과 체험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뉴욕 학생 A씨는 “인천의 다양한 고등학교에서 한국 친구들과 함께 전공 실습 수업에 참여하고 토론했던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송도, 아름다운 영종도 바다까지 한국과 인천의 매력에 깊이 빠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 간 교육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뉴욕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교육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 교육기관과의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인천 교육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